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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올해 첫 출전 국내 대회서 우승

비씨카드 최종일 12언더파 정상...국내 통산 7승째

2015-06-28 17:49:08

▲장하나가28일열린KLPGA투어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최종일우승을확정한뒤기뻐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장하나가28일열린KLPGA투어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최종일우승을확정한뒤기뻐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미국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23․비씨카드)가 올해 첫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장하나는 28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진출 전인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오픈 이후 약 1년 만의 우승이다. 국내 통산 7승째다.

장하나는 특히 자신의 후원사인 비씨카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기쁨이 더욱 컸다. 그는 이 대회 출전을 위해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을 건너뛰었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장하나는 장타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 나갔다. 6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9번홀(파4)에서는 1m 거리의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3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장하나는 17번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2타 차로 달아났다. 장하나는 버디를 성공한 뒤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장하나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었지만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던 하민송(19․롯데)은 2타를 잃는 부진 끝에 공동 2위(11언더파)에 만족해야 했다.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과 장수연(21․롯데)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상금 1,2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은 나란히 공동 6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둘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똑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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