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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연장 끝에 트래블러스 정상

케이시 누르고 시즌 2승 달성...노승열 디오픈 좌절

2015-06-29 10:33:09

▲버바왓슨이29일(한국시간)열린PGA투어트래블러스챔피언십최종일우승직후트로피를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AP=뉴시스
▲버바왓슨이29일(한국시간)열린PGA투어트래블러스챔피언십최종일우승직후트로피를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왓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왓슨은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같은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는 둘 다 파로 비겼었다.

왓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두게 됐다. PGA 투어 통산 8승째다. 또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인연이 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20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상위 12명 안에 들어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25위(7언더파)에 올랐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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