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은 그러나 자신의 올 시즌 12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컷을 통과하고, 상금도 받을 희망을 부풀렸다. 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 1라운드. 박세영은 7언더파의 불꽃타를 날렸다.
‘깜짝 선두’로 나선 그는 이날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장거리 퍼트도 쏙쏙 들어가는 등 행운도 따랐다. 전반에 5타를 줄인 박세영은 후반 들어 11~12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독주를 했다. 14번홀(파4)에서는 1타를 잃었지만 곧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와 루키 지한솔(19․호반건설)도 4언더파를 치며 첫날을 무난하게 마쳤다. 지난주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장하나(23․비씨카드)는 2언더파,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22․넵스)은 이븐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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