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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LPGA 투어 여왕' 김효주, 우승 눈앞

2015-07-04 18:19:02

김효주.(자료사진=KLPGA)
김효주.(자료사진=KLPGA)
김효주(20, 롯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여왕이었다. 지난해에만 KLPGA 투어에서만 총 6승(2015시즌 개막전 포함)을 챙기면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지난 3월 JTBC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신인상 랭킹에서도 김세영(22, 미래에셋)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잠시 KLPGA 투어로 돌아온 김효주는 역시나 강했다.

김효주는 4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 · 614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지한솔(19, 호반건설)과 3타 차 여유 있는 선두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2위로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 김효주는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김효주가 정상에 올랐던 대회다.

김효주는 "중국을 정말 좋아한다. 한국에 있는 느낌이라 편하다"면서 "남은 라운드에 특별한 공략법은 없다. 오늘 최대한 타수를 많이 줄여두려고 했다. 똑바로만 치면 될 것 같다. 실수 없이 치고, 기회가 오면 버디를 잡는 식으로 경기 해야할 것 같다. 꼭 우승하고 싶다. 주위에서 기대를 많이 하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마지막 날 실력 마음껏 펼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한솔이 2위에 올랐고, 김효주와 함께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23, 비씨카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단독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선두였던 박세영(19, 토니모리)은 3타를 잃으면서 4언더파 공동 6위로 처졌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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