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와 이정민은 올 시즌 3승씩을 거뒀다. 상금도 나란히 5억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1라운드. 투톱이 빠지자 상금 3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0․넵스)이 선두권에 오르며 시즌 3승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
고진영은 “무릎에 물이 차서 아직 아프고, 이동할 때도 조금 힘들다. 근육이 뭉쳤던 어깨는 쉬면서 마사지를 받았더니 지금은 괜찮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내 골프만 하려고 한다. 내일도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홀을 잘 노리고 오르막 퍼트를 많이 남기려 노력하겠다”고 했다.
선두 김혜윤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김혜윤은 “퍼트감이 좋아서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코스도 나와 잘 맞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실력이 부족해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것 같다. 최근에 연습을 많이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우승을 한 번 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고 했다.
이정화(21․BNK금융그룹)가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올 시즌 일본에서 활약하다 모처럼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하늘(27․하이트진로)은 이븐파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김민선(20․CJ오쇼핑)은 1오버파 공동 47위로 발걸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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