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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마라톤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

김세영 등은 3언더파...한국 군단 시즌 11승 가능성 높여

2015-07-17 09:23:22

▲장하나가LPGA투어마라톤클래식첫날16번홀에서티샷을날린뒤타구방향을바라보고있다.AP=뉴시스
▲장하나가LPGA투어마라톤클래식첫날16번홀에서티샷을날린뒤타구방향을바라보고있다.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첫날 선두로 나서며 한국군단의 시즌 11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장하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장타력은 평소에 비해 떨어졌지만 페어웨이를 딱 한 번 놓치며 정확성에 집중한 결과다.

장하나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여자골프의 시즌 최다승 타이인 11승 주인공이 된다. 전반에 버디 1개를 잡아내며 샷감을 조율한 장하나는 후반 들어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챙겼다. 장하나는 15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선두로 나섰다.
세라 켐프(호주) 등 4명이 4언더파를 치며 장하나를 1타 차로 추격한 가운데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22·미래에셋)과 신지은(23·한화), 백규정(20·CJ오쇼핑), 이미림(25·NH투자증권) 등이 3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언더파를 쳐 공동 30위,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와 김효주(20·롯데)는 이븐파 공동 40위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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