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는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뽑아냈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장하나는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보태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지난 6월 열린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어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4위 등 올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무대에서도 아직 우승만 없을 뿐 준우승 네 차례를 기록하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약 2년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유소연은 “오랜만에 한국에 와보니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조금 어색하다”고 웃은 뒤 “핀 위치가 어려웠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후반이었지만 그래도 첫날치고 경기를 잘 끝냈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비와 안개로 경기가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일몰로 일부 경기는 다음 날로 미뤄졌다. 안신애(25·해운대비치리조트)가 1개 홀을 남겨 놓고 3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시즌 5승을 노리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에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도 1개씩 범했다. 6오버파로 하위권이다. 시즌 3승의 고진영(20·넵스)도 6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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