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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플레이오프 최종전 첫날 단독 선두

투어챔피언십 1R 7언더파...제이슨 데이 1언더파 공동 11위

2015-09-25 11:14:17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페덱스컵 1위 제이슨 데이(미국)는 다소 주춤했다.

스텐손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었다. 7언더파로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잭 존슨(미국)이 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텐손은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냈다. 특히 플레이오프 기간 성적이 좋았다. 1차전 바클레이스와 2차전 도이체바크 챔피언십 준우승,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를 거뒀다. 덕분에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스텐손은 2013년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으로 ‘1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던 달콤한 추억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페텍스컵과 거액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스텐손은 이날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6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였고, 9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2개를 추가한 스텐손은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페덱스컵과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데이는 첫날 성적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와 보기를 1개씩 범했다. 1언더파 공동 11위다. 스피스는 2언더파 공동 5위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도 공동 5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공동 11위(1언더파 69타)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에 진출한 배상문(29)은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 등 다소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3오버파 공동 23위다. 짐 퓨릭(미국)에 이어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까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28명의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freegolf@maniare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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