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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특집]‘레드재킷’을 향한 64강 대진 확정

이기상-김성용, 최진호-김준성, 이수민-김영신 등 첫날 맞짱

2015-09-30 19:18:05

▲이기상(왼쪽)과김성용이30일열린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조추첨후권투대결포즈를취하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이기상(왼쪽)과김성용이30일열린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조추첨후권투대결포즈를취하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64강전 맞상대가 결정됐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30일 대회장인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지난해 챔피언 이기상(29․플레이보이골프)은 김성용(39․브리지스톤)과 64강전에서 맞붙는다. 이날 조 추첨은 본선 자력 진출자 32명이 예선 통과자 32명을 상대로 시드 우선 순위에 따라 직접 상대 선수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상은 통산 2승을 모두 매치플레이에서 거둔 ‘맞대결의 강자’로 이번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이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기상과 김성용은 이날 조 추첨식에서 권투 대결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 시즌 상금왕을 노리는 상금 2위 최진호(31․현대제철)는 김준성(24)과 32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올해 군산CC오픈 우승자 이수민(21․CJ오쇼핑)은 김영신(32)을, 올해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에 성공한 김대현(27․캘러웨이)은 석종율(46)을, ‘어린 왕자’ 송영한(24․신한금융)은 ‘루키’ 김학형(23)을 64강전 상대로 맞았다.

▲주흥철(왼쪽)이64강전상대인'노장'박노석에게깎듯이인사하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주흥철(왼쪽)이64강전상대인'노장'박노석에게깎듯이인사하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그밖에 주흥철(34․볼빅)은 ‘베테랑’ 박노석(48)과 첫날 대결을 펼친다.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도훈(26․신한금융그룹)은 2015 인천 아시안 게임의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염은호(18․안양신성고)와 맞붙게 돼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간의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재킷은 통상적인 그린재킷이 아니라 ‘레드재킷’인 것도 흥미롭다. 열정, 창의, 도전을 강조하는 주최사의 기업 이념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매치플레이 정신에도 잘 부합된다는 평가다. 64강부터 결승까지 여섯 관문을 넘은 자가 ‘레드재킷’의 주인공이 된다.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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