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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길고 지루한 재활될 것”

2015-10-21 13:48:10

타이거 우즈 “길고 지루한 재활될 것”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재활에 따른 긴 공백기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이저 최다승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우즈는 2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골프컵 기자회견에서 “재활이 곧 시작된다. 지루하고 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우즈는 디스코 조각이 신경을 누르고 있던 게 발견돼 한 달 전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를 앞두고 첫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약 3개월 후에 복귀한 우즈는 나중에 “당시에는 너무 일찍 복귀했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번 재활과 관련해 “좀 더 오래 걸릴 것이다. 투어를 뛰는 다른 선수들이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허리 통증이 없어지는 데 1년 이상 걸린다”고 했다. 우즈는 정확한 복귀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우즈는 그러나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평소에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을 경신하는 게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18승 이상을 거두는 건 나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다. 니클라우스의 경력은 끝났지만 내 경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우즈는 지난 2008년 US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14승을 달성한 뒤 아직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비제이 싱(피지)을 예로 들기도 했다. 그는 “나는 지난 20년간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 40대에도 건강을 유지해 비제이 싱처럼 성공적으로 우승하겠다”고 했다. 싱은 40대에 메이저 1승을 포함해 22승을 거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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