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9일 "JLPGA 투어에서 20승을 달성한 안선주에게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KLPGA는 'KLPGA 투어 상금 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통산 20승 이상 선수 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상금 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3개 투어 통산 20승 이상 선수에게 영구 시드권을 부여한다.
지금까지 영구 시드권을 받은 골퍼는 故 구옥희를 비롯해 박세리(38, 하나금융그룹), 전미정(33, 진로재팬), 신지애(27, 쓰리본드)가 전부다.
특히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4년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안선주는 "1승을 더 하면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언제 우승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많은 것을 이루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주 무대는 일본이긴 하지만 상황이 된다면 한국 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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