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13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휴식을 위해 이 대회에 불참한 사이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힘을 냈다.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30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는 만큼 시즌 5승과 함께 리디아 고와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뒤집기도 가능하다.
호주교포 이민지(19)도 3언더파 69타를 치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김세영(22·미래에셋)은 1오버파 73타로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최운정(25·볼빅) 등과 공동 1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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