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정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정은 박성현(22.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2009년 KLPGA 투어 정회원이 됐지만 이후 5년이 넘도록 2부 투어에서 뛰었다. 올해 처음 정규 무대에 합류한 ‘중고 신인’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우승을 확정한 뒤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성현도 최종일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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