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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KPGA 대상...이수민 '베스트 플레이어'

이경훈 상금왕, 김기환 두 번째 최저타수상, 김경태 해외 특별상

2015-12-17 19:55:23

▲올해데뷔10년만에생애첫우승을차지하며발렌타인대상을수상한이태희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올해데뷔10년만에생애첫우승을차지하며발렌타인대상을수상한이태희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올해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태희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5’에서 이수민(22.CJ오쇼핑)을 제치고 영예를 차지했다. 이태희와 이수민의 포인트 차이는 불과 5점으로 역대 가장 근소했다.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이경훈(24.CJ오쇼핑)은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산CC오픈 우승으로 같은 대회에서 아마추어(2013년)와 프로 우승을 모두 차지한 이수민은 생애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수민은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하는 ‘베스트 플레이어’에도 뽑혔다. 올 시즌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김기환(24)은 평균 70.125타를 기록해 덕춘상(최저타수상)을 품에 안았다. 201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홍창규(34.휴셈)는 올해 베스트 샷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넵스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7번홀(파3)에서 그림 같은 홀인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 294야드의 드라이버샷 거리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동포 마르틴 김(27)은 데뷔 첫 해에 장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은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5승을 챙기며 상금왕, 최우수 선수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30.JDX멀티스포츠)은 진정성을 갖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게 주는 ‘스테이 트루’(Stay True) 상과 온라인 팬 투표로 진행된 ‘해피투게더’ 상을 받았다. 프레지던츠컵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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