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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킬로이의 골프화, 루나 컨트롤4

2016-01-05 00:13:15

▲루나컨트롤4제작을위한스케치
▲루나컨트롤4제작을위한스케치
[마니아리포트] 나이키골프 R&D 팀은 다른 브랜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최첨단 장비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킬로이라는 최고의 테스터(Tester)다. 타이거와 로리는 최첨단 기계도 뽑아내지 못하는 제품에 대한 필링(Felling)을 시시각각 R&D 팀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 둘은 나이키골프 '최초의 고객'으로 만족할 때까지 각종 의견을 제시하며, R&D 팀은 기꺼이 그들의 요구를 제품 제작에 반영한다. 나이키골프의 클럽, 볼을 포함한 모든 장비는 이런 과정을 통해 나온다.

오는 7일 선보이게 될 나이키골프의 새로운 골프화 '루나 컨트롤4'는 로리 맥킬로이의 의견이 십분 반영된 모델이다. 로리는 "가장 완벽한 스윙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볼을 공략하고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골프화에서 강한 지지력과 함께 파워를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나이키골프의 R&D 팀은 로리가 하체의 강한 지지력과 파워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회전과 컨트롤을 만드는 것에 주목했고, 루나 컨트롤4도 강한 지지력을 구현하는 것에 핵심을 맞추면서도, 편안한 필링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에도 공을 들였다.
'강한 지지력'은 다이내믹 플라이와이어(Dynamic Flywire)가 담당한다.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고, 측면에서 강한 지지력으로 발 전체를 견고하게 고정시키는 기술이다. 가볍고 뒤틀림이 적은 카본 파이버 생크 밑창 지지대와 아웃 솔이 뛰어난 접지력도 제공하며 뒤꿈치 부분의 힐 카운터를 통해 스윙 때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부드러운 필링'은 경량 마이크로파이버(Microfiber) 가죽을 통해 제시했다. 방수력과 내구력이 뛰어난 이 가죽을 갑피 부분에 사용했고, 신발끈 안쪽의 텅(Tongue) 부분은 발목 부분을 인체공학적으로 감싸면서 부드럽고도 자연스러운 필링을 제공한다. 여기다 신발 등 부분에 '뱀프 스우시(Vamp Swoosh)' 로고로 디테일을 주면서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루나컨트롤4
▲루나컨트롤4
로리는 이 신발을 신고 이미 유러피언프로골프(EPGA)투어 파이널 시리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었다.

'로리의 골프화'이기도 한 루나 컨트롤4를 로리만 신는 것은 아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노승열을 비롯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전인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 랭킹 2위인 박성현과 조윤지, 이정민, 김민선도 같은 모델을 신는다.

루나 컨트롤4는 화이트/울프 그레이, 화이트/진홍, 블랙/화이트(남여 공통), 네이비/포토블루(3월 예정, 남성 전용), 화이트/바이올렛(5월 예정, 여성 전용) 4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남성용 23만9000원, 여성용 21만8000원. 아울러 보아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은 2월1일 출시한다. 27만9000원.
글 노수성 객원기자 cool187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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