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2015-2016시즌 8번째 대회지만 새해 들어서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지난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 시즌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이번 소니오픈은 160명이 출전하는 ‘풀 필드’ 대회다.
최경주는 중국 광저우에서 동계훈련을 치르고 10일 하와이에 도착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전화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는 최경주는 “올해 목표는 1승 이상”이라고 밝혔다. 최경주가 실전에 나서는 건 지난 11월 샌드슨 팜스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이다.
세계 랭킹 1~3위인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불참한다. 애덤 스콧(호주.11위)이 출전자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덕분에 한국 선수의 우승도 기대할 수 있다.
지미 워커(미국)는 3연패를 노리고 있다. 2014년과 지난해 우승컵을 차지한 워커가 올해도 우승하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2009~2011년 존 디어 클래식) 이후 약 5년 만에 단일 대회를 3연패 하는 선수가 된다. 워커와 최경주는 첫날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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