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골프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 나설 남녀 대표팀 감독으로 최경주(46, SK텔레콤)와 박세리(39, 하나금융그룹)를 선임했다.
둘 모두 남녀 골프의 전설이자 상징적인 존재다.
박세리는 2007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LPGA 투어에서만 25승을 거두면서 한국 선수들의 미국 진출을 이끌었다. 박인비를 비롯해 최나연 등이 모두 박세리를 보고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키즈'다.
출전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골프는 국가당 남녀 각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기준은 7월11일자 세계랭킹이다. 단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가 4명 이상이면 4명이 출전 가능하다. 남자는 29위 안병훈, 60위 김경태의 출전이 유력하다. 여자는 현재 2위 박인비, 5위 유소연, 7위 김세영, 9위 전인지, 10위 김효주, 13위 장하나, 15위 이보미 등 15위 안에 7명이나 포함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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