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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회원의 '오늘'뿐 아니라 '미래'도 챙긴다

은퇴 후 진로 개발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입

2016-01-26 16:11:5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6일 회원의 역량 향상 및 은퇴 후 진로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공통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여명의 회원 가운데 30% 수준인 600여명만이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KLPGA는 "투어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과 은퇴 후 진로를 개발하기 위한 투어 프로의 진로 개발을 위해 '공통기본교육'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공통기본교육'은 매주 한 차례씩 8주간 교육과 5일 연속 교육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업역량'과 '조직역량', '자격역량'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시작된 수업에는 현재 투어 프로 및 비투어 회원 50여명이 수강 중이다. 첫날 수업에는 KLPGA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 대해 배우는 '조직역량' 교육과 골프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사업역량' 교육이 시행됐다.
지난해 드림투어 5차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정희윤(22)은 "지금은 투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은퇴를 하니까 다양한 분야에 미리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비시즌에 좋은 교육이 있다면 시간을 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도 "회원 교육이 투어 및 비투어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을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LPGA는 '공통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회원 진로지원 서비스 등 은퇴 후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체육인재육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분야의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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