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충격의 7오버파' 박인비, 등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기권

2016-01-29 07:42:03

박인비.(사진=와이드앵글제공)
박인비.(사진=와이드앵글제공)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개막전부터 기권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 · 6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로 7오버파로 부진한 뒤 대회를 포기했다.

참가 선수 108명 중 최하위의 성적이었다.
박인비가 기권한 것은 지난해 10월 열린 블루베이 LPGA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박인비는 손가락 통증으로 1라운드 후 기권했다.

이번에는 등에 통증이 왔다. LPGA 투어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등 부상으로 인해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과 다음 대회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도 기권했다"고 전했다.

사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시즌 초반 성적이 잘 나지 않아 이번 대회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겨울에는 정말 경기 내용이 안 좋다"던 대회 전 인터뷰대로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실제로 박인비는 2012년 첫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도 컷 탈락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다음 대회까지 쉬게 됐다.

6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로 순항했다. 하지만 7번홀 더블보기와 9번홀 보기로 한 타를 잃은 채 전반 9개홀을 마쳤다. 이후 11~12번홀 연속 보기 후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5번홀에서 다시 더블보기를 범하며 주저앉았다. 결국 나머지 16~18번홀을 모두 보기로 마친 뒤 기권했다.
한편 5언더파를 친 폴라 크리머, 앨리슨 리(이상 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 7명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곽민서(25, JDX)가 4언더파 공동 8위로 1라운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효주(21, 롯데)가 10언더파 공동 3위, 김세영(23, 미래에셋)과 최운정(26, 볼빅), 이일희(28, 볼빅)가 2언더파 공동 18위로 선두 그룹을 추격권에 뒀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