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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세계랭킹 1위' 스피스 꺾었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첫 승, 한국과 일본서 차례로 신인상 수상

2016-02-01 09:55:31

한국과일본에서차례로신인상을수상한송영한은아시아투어싱가포르오픈에서남자골프세계랭킹1위조던스피스를꺾고데뷔첫우승을차지했다.(자료사진=KPGA)
한국과일본에서차례로신인상을수상한송영한은아시아투어싱가포르오픈에서남자골프세계랭킹1위조던스피스를꺾고데뷔첫우승을차지했다.(자료사진=KPGA)
한국과 일본에서 차례로 신인상을 차지한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을 제치고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영한은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7398야드)에서 재개된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전날 악천후로 3홀을 남긴 채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송영한은 1홀을 남긴 스피스와 18홀 경기를 마친 량원충(중국)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18번 홀을 남긴 스피스가 버디로 마무리하며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송영한은 3홀을 모두 파 세이브해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04위 송영한은 데뷔 첫 승과 함께 26만 달러(약 3억1424만원)의 우승 상금도 손에 넣었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데뷔한 송영한은 우승 없이도 신인상을 수상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지난해 상금 랭킹 14위에 오르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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