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전인지 측 “시합 포기까지 고려했었다”

코츠챔피언십 앞두고 감기 몸살...비염 증상도 심해져

2016-02-04 10:29:16

▲전인지자료사진.
▲전인지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심한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코츠 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4언더파로 선두 장하나(24.비씨카드)에 3타 뒤진 공동 2위다. 이번 대회는 전인지가 LPGA 투어 멤버로 참가하는 첫 무대다. 전인지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행 직행 티켓을 얻었다.

전인지는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 첫날 보냈지만 실상 컨디션은 시합을 포기를 고려했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전인지의 코치를 맡고 있는 박원 원장은 “지난주까지 샷 감이나 페이스가 좋아 이번 주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막 이틀을 앞두고 전인지가 심한 감기에 걸렸다”면서 “사실 간밤에 더 안 좋아지면 시합을 포기할 생각도 있었는데 다행히 더 나빠지지 않아 플레이를 했다. 내일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여기에 비염까지 겹쳐 고생 중이다. 대회가 열리는 골든 오칼라 골프장은 날씨가 약간 쌀쌀한 데다 포자를 내뿜는 기생 식물이 코스의 모든 나무에 있어 피부나 눈, 비염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기 쉬운 곳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전인지도 대회 개막 전 미국 현지에서 마니아리포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칼라 골프장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다. 비염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전인지는 국내에서 뛸 당시에도 비염 알레르기로 고생했다.

한편, 장하나가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세영(23.미래에셋)도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출전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3언더파 공동 8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21.롯데)는 1언더파 공동 29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9.SK텔레콤)은 이븐파 공동 38위로 첫날을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