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 · 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2라운드. 출전 선수 120명 중 22명 만이 18개 홀을 모두 돈 뒤 폭우로 인해 2라운드가 연기됐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장하나는 2라운드를 한 홀도 치르지 않았지만, 여전히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위 사람들과 '퍼트를 하거나, 그린에 있을 때 경기가 중단되지 않길 바랐다'고 이야기했다"고 경기 중단을 아쉬워했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9번홀 퍼트를 남겨두고 있었다.
노무라 하루(일본)가 2라운드를 모두 마친 가운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3개 홀을 돈 켈리 탄(말레이시아)과 16개 홀을 친 린 시위(중국)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다소 주춤했다.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전인지는 16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친 덕분에 공동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효주(21, 롯데)는 15개 홀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최운정(25, 볼빅)도 공동 7위로 2라운드 2개 홀을 마쳤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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