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가 올해 PGA 투어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스 이후 3개월 만에 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건 지난해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매킬로이와 우승 경쟁을 벌일 경쟁자는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다. 스피스는 이미 지난달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승을 챙겼다.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EPGA 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는 매킬로이가 공동 3위, 스피스가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둘은 올 시즌 내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6.SK텔레콤)가 출전한다. 최경주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피닉스 오픈 공동 17위로 상승세를 탔지만 지난주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컷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밖에 노승열(25.나이키골프), 김민휘(24), 김시우(21.CJ오쇼핑)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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