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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KLPGA,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33개 대회, 총상금 212억원...18주 연속 시합, 해외 대회 5개

2016-02-19 16:14:07

▲KLPGA투어가2016시즌역대최대규모로치러진다.올해는33개대회에총212억원의상금이걸려있다.
▲KLPGA투어가2016시즌역대최대규모로치러진다.올해는33개대회에총212억원의상금이걸려있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LPGA는 19일 “올 시즌 대회는 총33개에 달하고, 총상금은 약 212억원, 대회 당 평균 6억4000만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29개 대회, 185억원 기록을 또 다시 넘어선 규모다. 지난해 열린 대회는 그대로 치러지고, 4개 대회가 신설됐다. 특히 총상금액이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대회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시즌이 시작된다. 3월10∼13일 중국과 공동 주관하는 신설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이 올해 첫 대회가 된다.
3월 마지막 주인 25∼27일에는 KLGPA 투어 사상 최초로 베트남에서 열리는 ‘더 달랏 엣 120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문영그룹이 마련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6’(7월 22∼24일)과 드림 투어를 후원해온 카이도가 만든 ‘카이도 코리아 여자오픈’(7월 29∼31일)이 첫 선을 보인다.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베테이셔널’(6월)은 총상금액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했다.

대회 수가 늘어나면서 휴식기도 줄었다.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18주 연속 열린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8월에 딱 한 주만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해에는 16주 연속 대회가 이어졌다.

해외 투어와 공동으로 열리는 대회가 늘어난 것도 올해 특징이다. 신설 대회인 중국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베트남 더 달랏 대회, 기존 대회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중국), ‘현대차 중국여자오픈’(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더 퀸즈’(12월)까지 총 5개 대회가 해외에서 열린다. 해외 대회는 지난해보다 2개 더 늘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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