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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탱크' 최경주, 세계랭킹도 껑충

시즌 초반 331위서 102위까지 '수직상승'

2016-02-22 12:08:07

2011년5월'플레이어스챔피언십'우승이후단한차례도우승하지못하며세계랭킹300위권까지밀렸던최경주는최근연이은상위권성적으로두자릿수순위진입을눈앞에뒀다.(자료사진=SK텔레콤)
2011년5월'플레이어스챔피언십'우승이후단한차례도우승하지못하며세계랭킹300위권까지밀렸던최경주는최근연이은상위권성적으로두자릿수순위진입을눈앞에뒀다.(자료사진=SK텔레콤)
'탱크'가 확실하게 부활했다. 4년 만의 세계진입 100위권 이내의 진입이 임박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막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 공동 5위에 올랐다.

최종일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의 우승까지 눈앞에 뒀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도 아쉬운 준우승했던 최경주는 최근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최근의 부진을 깨끗하게 만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최경주지만 2011년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은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오르지 못했을 정도로 부진했다.

이 때문에 2007년에는 세계랭킹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최경주지만 지난 시즌은 302위로 마쳤다. 하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137위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5위로 다시 한 번 상위권에 오르며 순위는 102위로 또 한 번 상승했다.

한국 국적의 선수 중에는 28위 안병훈(25·CJ그룹)과 72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최근 리우 올림픽에 나설 한국 골프 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된 최경주는 선수로도 올림픽 무대에 나설 자격도 노리게 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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