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5.38점을 추가해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은 올해 리우올림픽에 최대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한 만큼 전인지가 이 랭킹을 7월까지 유지하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향후 한국 선수들끼리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전인지는 시즌 데뷔전이었던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주 연속 톱10 진입에 힘입어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0.93점을 받아 지난주 228위에서 191위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10위, 지난주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혼다 클래식에서 ‘쇼트 퍼터’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은 4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순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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