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에 미스매치를 공략 못한 게 아쉽다. 허버트 힐(203cm)을 문태종(198cm)이 맡았는데 공략 못 했다. 골밑에서 몸싸움을 하는데도 (심판) 재량이겠지만…. 눈에 안 보이는 실수가 나온 것 같다.
안드레 에밋은 집중 수비에도 도움을 7개씩 했다. 파울성 수비가 많이 나오는데 상대가 에밋을 민감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 해왔다. 수비에서 좀 바꿔야 할 것 같다.
3차전에서는 잭슨을 많이 막아야겠고, 비디오를 봐야겠지만 수비에서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신명호 비중을 높여야 할 것 같다.
송교창 하나는 얻은 것 같다. 3차전 때 많이 써봐야겠다. 가비지 타임이라 그런지 몸이 좋더라. 김태홍보다 좋더라.
▲ 승장 추일승 오리온 감독=시스템은 1차전과 비슷하게 갔다. 다만 공격 쪽에서 러닝 게임이 잘 됐다. 스피드가 지난 경기보다 나아졌다. 찬스가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졌다. 김동욱의 초반 슛이 터져주고 세트 게임을 하면서 이승현의 슛도 정확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KCC 수비가 혼란스러운 게 아니었을까.
승현이가 초반 파울이 많아졌는데 결과적으로 체력을 세이브하면서 장재석 최진수 수비도 어느 정도 됐다. 자연발생적으로 인원을 썼다. 체력 세이브도 하고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잭슨 흥분은 애도 아니고 맨날 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본인이 넘어야 할 과제다. 동료들도 그런 얘기 많이 한다. 본능적으로 나오니까 게임에도 그런 부분 영향 안 끼쳤으면 한다. 아무튼 공격은 지난번보다 도움 패스 많이 나왔다.
에밋 수비는 1, 2차전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 상당히 본인이 혼란스러운 것 같다. 3, 4차전은 또 다르게 갈 것이다.전주=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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