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공동 3위와 공동 15위를 한 차례씩 기록한 리디아 고는 이 대회 3라운드에 선두를 꿰찬 데 이어 박인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올 시즌 5번째 LPGA투어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했지만 이 대회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경기였다.

LPGA투어 데뷔전이었던 직전 대회 ‘JTBC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던 박성현(23·넵스)은 신지은(24·한화)과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쳐 새로운 무대에 빠른 적응력을 선보였다.
김효주(21·롯데)는 최종일에 3타를 더 줄이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펑산산(중국), 제시카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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