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LG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이후 2014년 KIA를 거쳐 지난해부터 kt에서 활약 중인 이대형은 11일 현재 447도루로 450도루에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447도루는 통산 도루 부문에서 4위, 현역선수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
이대형의 첫 도루는 2003년 4월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나왔다. 이후 점차 도루를 늘려가 2007년 53개로 첫 도루왕에 올랐다. 이대형은 이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 시즌 도루 60개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로 4년 연속 50도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정수근(롯데·1998~2001)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까지 차지했다.
KBO 리그에서 45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2004년 전준호(히어로즈·당시 현대), 2005년 이종범(KIA), 2008년 정수근이 있다. 전준호는 통산 550개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있고 이종범과 정수근은 각각 510개와 474개로 뒤를 이었다. 역대 3위와 27개차로 4위에 올라있는 이대형은 이번 시즌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할 경우 정수근의 기록을 넘어 설 전망이다.
한편 KBO는 이대형이 45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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