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김세영을 견제하는 또 다른 '섬의 여왕'이 나타났다.
바로 장수연(22, 롯데)이다. 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장수연은 기세를 몰아 우승도 내다보고 있다.
장수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 638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공동 13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20)와 3타 차다.
장수연은 10일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후 75개 대회 만에 맛본 첫 우승이었다. 덕분에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받아 LPGA 투어 무대까지 밟았고, 초반 상위권을 달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26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1오버파 공동 4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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