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컵과 함께 박성현의 필드룩도 주목받았다. 옐로 컬러를 기본으로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챔피언의 필드룩이 경기 내내 골프팬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박성현은 지난 16일 막을 내린 삼천리 투게더 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김지영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 2개 대회에 나서 2승. 승률 100%다. 타이거 우즈, 김세영의 '레드'처럼 박성현의 '옐로'가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성현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노란색이다. 지난 2013년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뛸 때는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다녔다. 올 시즌 필드룩의 기본 컬러도 '당연'히 옐로. 박성현은 “옐로를 자신을 상징하는 색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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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화사한 봄날 펼쳐진 삼천리 투게더 여자오픈. 박성현은 국내 복귀전 첫날 8개의 버디를 쓸어 담는 막강화력을 뽐냈다.
블랙 컬러 바지에 옐로 셔츠를 매치한 의상은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재질로 장타자 박성현에겐 단순한 옷 이상의 '플러스'를 제공했다.
일자핏의 기본슬립 블랙 팬츠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냉감 기능 및 초발수 기능의 원단으로 뛰어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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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2라운드. 박성현은 풀짚 카디건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원사를 사용한 풀짚 카디건에도 역시 옐로 컬러는 빠지지 않았다.
라운드 중 카디건을 벗었을 땐 UV 기능까지 겸비한 화이트 컬러 바탕에 옐로가 가미된 셔츠가 눈길 끌었다. 화끈했던 1라운드의 '노랭이' 셔츠와 달리 무빙 데이, 선두의 차분한 멘탈을 유지해야 하는 박성현에게 어울리는 컬러였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최종 라운드. 박성현은 이날 블랙 앤 화이트 컬러 필드룩을 선택했다.
한타가 승부를 가르는 최종라운드. 그린 위 라인을 살피는 선수들의 모습 하나하나에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박성현은 이날 바지 안쪽에 반달 져지를 매치해 그린에서 라인을 보기위해 앉았을 때 허리부분을 가려주는 슬림 일자핏 팬츠를 입었다. 덕분에 앉았을 때 허리뒤쪽 노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에 스트레치사가 포함된 니트는 은빛 우승트로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성현을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는 '남다름'
박성현은 실력이면 실력, 패션이면 패션에서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기억에 남는 '남다른' 매력이 있다. 매주 박성현의 더욱 남다른 필드룩을 살펴보는 것도 골프대회를 즐기는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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