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가 5할 승률을 맞췄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판에서 선발 해커의 호투를 앞세워 에이스 소사로 맞불을 놓은 LG 트윈스를 8-1로 잡았다. 이제 시즌 전적은 7승7패가 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은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소사를 잡아 더욱 고무된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답답하지 않았다. NC 타선은 소사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소사는 6이닝동안 5실점했다. 김경문 감독은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을 칭찬했다.
해커는 에이스다웠다. 6⅔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로 주중 3연전의 첫 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랜 이닝 마운드에서 버티면서 불펜 소모도 줄였다.
김경문 감독은 5할 승률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우승후보라는 평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개의치 않고 물 흐르듯이 팀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NC는 지난해 4월까지 10승12패로 하위권에 머물다 5월부터 순위 경쟁에서 치고 올라갔다. 취재진이 그 이야기를 건네자 김경문 감독은 "다들 작년을 기억하시는데 올해는 4월부터 잘했으면 좋겠다"며 소리내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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