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격파했다. 2차전은 5월4일 열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프리메라리가 실점 1위(35경기 16실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패는 마치 마블코믹스에 나오는 캡틴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처럼 강력했다.
하지만 골키퍼 잔 오블락이 버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블락은 이날 무실점 경기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8번째 무실점 경기(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유럽 토너먼트 대회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73-1974시즌 미구엘 레이나의 7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올 시즌 총 52경기에서 3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5개 유럽 빅리그 팀들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1골이면 충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사울 니게스가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뒤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울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호골.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에도 원정 징크스에 눈물을 흘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원정 경기에서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패배와 함께 4무3패가 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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