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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6이닝 무실점·김도영 투런 홈런...KIA, 개막 2연패 딛고 LG 7-2 완파

2026-03-31 23:05:27

31일 LG 전에서 홈런을 때린 KIA 김도영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31일 LG 전에서 홈런을 때린 KIA 김도영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선발 올러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으로 LG 트윈스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KIA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개막 2연패를 끊은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반면 LG는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다.

2회초 대량 득점이 쏟아졌다. 김호령 적시타에 이어 카스트로의 2타점 2루타로 4-0을 만든 뒤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6-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도 데일의 적시타로 7-0을 완성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홍민규가 2실점을 허용했지만 김범수·성영탁이 8·9회를 깔끔하게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김도영이 3안타 3타점, 카스트로가 2루타 2개로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선발 톨허스트가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침묵하며 개막 3연패를 당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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