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3일 "위원장 후보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67)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날 조양호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들어 이 전 장관을 위원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희범 조직위원장 후보 내정자는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1972년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했다. 이후 상공자원부 사무관으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이 후보자의 다양한 경력과 현장 경험이 막바지 경기장 건설 및 올림픽 대회 운영 준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경제관료 출신답게 예산의 효율적 집행 관리를 통해 경제올림픽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조직위는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이 후보자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문화체육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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