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보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축구 경기장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UFC 198' 여성부 140파운드(63.50kg) 계약체중 매치에서 레슬리 스미스(33, 미국)를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원래 페더급(145파운드, 65.77kg)에서 활동하는 사이보그는 생애 첫 140파운드 경기를 위해 혹독한 감량고를 겪었다. 평소보다 살을 많이 뺀 탓에 이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기대대로 사이보그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보여준 사이보그는 경기 후 울먹거리는 스미스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따뜻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통산전적 16승 1패 1무효.
사이보그는 경기 후 케이지 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 쿠리치바에서 UFC 첫 경기를 해서 기쁘다. 스미스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UFC에서 계속 경기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사이보그가 승리함에 따라 UFC 전 밴텀급(135파운드, 61.23kg) 챔피언 론다 로우지(미국)와의 경기 성사에도 관심이 쏠린다.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