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에 측면 수비수 김봉래(26)를 내주고 베테랑 미드필더 김재성(3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둘은 완전 이적이 아닌 올 시즌 종료까지 한시적인 임대 이적이다. 특히 이번 임대를 통해 김재성은 자신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제주는 "K리그에서 가장 완성된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재성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제주의 중원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김재성도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주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내가 가진 경험을 통해 제주가 더 높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선보였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김재성은 어린 선수들이 주축으로 있는 제주에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베테랑이다. 제주에 경험과 세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후한 평가를 했다.
제주에서 4시즌 간 61경기에 출전한 김봉래는 "서울 이랜드는 늘 지켜보며 비전이 남다른 데다 선수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구단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면서 "특히 축구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팬들의 응원을 받고 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올 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함께 땀을 흘릴 선수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박건하 서울 이랜드 감독도 "활발한 기동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과 금방 호흡을 맞춰 팀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영입 효과를 기대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