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승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6개 팀 중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거의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와 카메룬이 3연패를 당해 사실상 탈락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하지만 40년 만의 메달을 위해서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특히 B조 미국, 중국, 세르비아 등 강팀들과 8강 대진표를 기다려야 한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이 박정아(187cm)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날 이 감독은 박정아를 중용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정아는 6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23%에 머물렀다. 리시브 정확도는 21.4%로 팀 평균 31.4%에 못 미쳤다.
하지만 이 감독은 박정아를 포기할 수 없다. 또 다른 레프트 이재영(178cm)보다 신장의 우위가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전 뒤 이 감독은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리시브로 김연경의 공격을 이끌 자리인 까닭이다. 여기에 요긴할 때 한방을 때려줄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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