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는 유명한 골프광이다. 스코틀랜드의 턴베리 리조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리조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고 골프 실력은 핸디캡 3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골프채널이 10일(한국시간) 골프 스타들의 SNS 반응을 모아서 소개했다. 먼저 골프광 트럼프에 대해 이미 공개적으로 지지를 해왔던 존 댈리 등은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 SNS에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를 지지했던 잭 니클러스, 닉 팔도 등의 골프스타들도 축하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자인 리젯 살라스는 ‘미국에서 가장 슬펐던 날은 9/11이고, 그 다음으로 슬픈 날은 11/9일이다’라는 트윗을 올려놓았다.

한편 SNS에서는 트럼프의 비신사적인 골프 플레이 방식을 비난하는 글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위크의 커트 에이첸왈드 기자는 “한 소스에 의하면, 과거 트럼프의 팀이 자선골프 대회에서 패배했는데, 스코어카드를 제출할 때는 결과가 바뀌어 있었다고 한다”는 글과 “또 다른 소스에 의하면 트럼프는 패배를 받아들일 줄 모른다. 다시는 그와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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