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준(24, JDX멀티스포츠)이 농담 반, 진담 반의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형준은 11일 전남 보성군 보성컨트리클럽(파72, 69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섰다. 이형준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형준은 오후 2시 현재 단독 선두 이창우(CJ오쇼핑)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그는 “OB(아웃오브바운즈)가 날 수 있는 코스라서 전체적으로 조심스럽게 쳤다”고 말했다.
이형준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데, 두 번의 우승을 모두 가을에 했다. 그는 “시즌 막판에 우승을 하면서 나름 기분 좋게 한해를 마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부는 등 날씨가 안 좋을 때 좋은 성적을 냈다. 개인적으로 남은 이틀도 날씨가 좋지 않았으면 한다”고 웃었다.
보성=손진현 객원기자 sonjih0911@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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