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이 13일 종료되면서 최진호가 대상포인트 4009점으로 2위 이창우(3762점)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최진호는 웹닷컴투어 큐스쿨 참가를 위해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 불참했다. 이창우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극적인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지만, 이창우가 2위에 그치면서 최진호가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가져갔다. 이창우는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형준에 5타 뒤진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최진호는 “시즌 2승을 한 게 제일 기분이 좋다. 평균타수(69.76, 이창우에 이어 2위)도 마음에 들고, 올 시즌엔 무엇보다 부족했던 퍼팅이 좋아져 제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 시즌을 돌아보면 코오롱 한국오픈 준우승이 가장 아쉽다. 부족한 게 드러났기 때문에 준비 잘 해서 내년엔 아쉽지 않게 보내는 게 목표”라고 했다.
최진호는 “대상, 상금왕, 신인왕, 재기상까지 받을 상은 다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내년엔 평균타수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스윙 신인상도 이번 대회 종료와 함께 결정됐다. 올 시즌 신인상은 김태우(23)가 가져갔다. 김태우는 이 대회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공동 44위에 그친 경쟁자 변영재(22)를 제치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평균타수상(덕춘상)은 이창우가 가져갔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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