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 클럽(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엮어 3언더파를 쳤다.
유소연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의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후반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다. 유소연은 파5 12번 홀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를 50cm에 붙인 뒤 완벽한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 유소연은 계속해서 버디 찬스를 잡았지만 퍼트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소연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종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유소연은 2014년 캐나다 오픈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반등에 성공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1타를 잃어 공동 4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신인왕을 차지한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 양희영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위치하며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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