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 7087야드)에서 국가대항전인 ISPS한다 월드컵 오브 골프 3라운드가 열렸다. 총 28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 국가에서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덴마크팀이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둘째 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가 팀을 이룬 미국팀이 4타 차로 덴마크팀을 추격한다.
3라운드는 포섬 플레이로 진행돼 스코어를 줄이기 쉽지 않았다. 팀을 이룬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쳐야 하므로, 두 선수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종전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된다.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플레이를 한 후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경기 방식이다. 덴마크팀이 포볼 플레이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1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른 만큼, 최종전에서 예상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안병훈과 김경태가 팀을 이룬 한국팀은 이날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3오버파로 26위를 기록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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