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은 26일 일본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였다.
송영한은 중간합계 7언더파로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다니하라 히데토(일본)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송영한은 11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14번홀과 15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를 완성했다.
송영한은 이날 그린을 4번 밖에 놓치지 않았고 26개의 퍼트 수를 기록했다. 샷도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 감이 특히 좋은 모습이었다.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6번홀부터 8번홀까지 모두 그린을 놓쳤지만 침착하게 파로 막아냈다.
2라운드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리던 이경훈(25, CJ대한통운)은 1타를 잃어 공동 28위까지 순위가 밀려났다.
한편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황중곤(24)은 공동 64위에 위치하며 사실상 타이틀 방어와 거리가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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