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일본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파72, 6500야드)에서 한국, 일본, 호주, 유럽 4개국의 여자프로골프협회가 참가하는 4대 투어 대항전 '더 퀸즈'가 열린다.
더 퀸즈는 총 사흘간 치러지며, 대회 첫째 날 포섬, 둘째 날 포볼, 최종일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을 더해 총 합계로 팀 순위를 가린다.
우승경쟁은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각 투어의 상금랭킹 순위로 총 9명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되는데, 출전선수들의 세계랭킹을 비교해보면 전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11월 5일 기준, 호주팀의 경우 세계랭킹 64위에 올라있는 교포 오수현을 제외하면 전부 세 자릿수의 세계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팀 역시 카트리오나 매튜 외의 선수들은 세 자릿수 랭킹에 올라있다.
반면 일본팀과 한국팀 선수들은 두 자릿수 랭킹에 포진해있다. 일본팀은 6명, 한국팀은 9명 모두 두 자릿수의 세계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팀은 JLPGA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신지애(28)를 주장으로 고진영(21), 장수연(22), 배선우(22), 이승현(25), 김민선(21), 조정민(22), 김해림(27), 정희원(25)이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한 일본팀의 주장을 맡은 류 리쓰코는 “출전하는 선수 모두 의욕이 넘친다. 팀을 잘 이끌어서 연패를 하겠다”는 각오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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