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2016 결산] 한미일 여자골프, 투톱 경쟁 뜨거웠다

2016-11-30 07:41:51

[2016 결산] 한미일 여자골프, 투톱 경쟁 뜨거웠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2016년 한-미-일 여자골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개인 타이틀 부문 ‘투톱 경쟁’이 두드러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박성현(23, 넵스)의 독주가 이어지는 양상이었지만,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막판까지 경쟁이 뜨거웠고 결국 고진영(21, 넵스)이 대상포인트 1위를 가져갔다.

박성현은 다승(7승)과 상금(13억3309만원)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상금 부문에서는 역대 한 시즌 최고액 신기록을 세웠고, 다승 부문에서도 최고 기록(2007년 신지애 9승)에 도전했지만 신기록을 세우지는 못했다. 올해 박성현의 기세라면 대상포인트까지 휩쓸 수도 있었지만, 박성현이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었다는 게 약점으로 작용했다. 고진영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BMW 챔피언십 등 상금이 큰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상포인트 1위에 올랐다.
[2016 결산] 한미일 여자골프, 투톱 경쟁 뜨거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뜨거운 경쟁 끝에 대역전극이 일어났다. 시즌 초반부터 여름까지 각종 타이틀에서 1위를 독식하고 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올라왔다.

쭈타누깐은 5월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한 이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더니 캐나다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시즌 5승째를 거두며 다승 1위로 리디아 고를 제쳤다. 이후 상금과 CME포인트에서도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한다면 모든 부문에서 역전이 가능했지만, 결국 쭈타누깐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상까지 가져갔다.

[2016 결산] 한미일 여자골프, 투톱 경쟁 뜨거웠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이보미가 다승, 상금, 메르세데스랭킹까지 주요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이보미를 추격한 주인공은 일본의 류 리쓰코다. 류는 메르세데스 랭킹에서 이보미를 추격했지만 역전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상금 부문에서는 신지애가 마지막까지 이보미를 추격하다가 2위에 그쳤고, 류는 3위에 올랐다. 상금 랭킹 4위는 김하늘이 차지하면서 올해 JLPGA투어는 ‘한국 천하’가 됐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