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퍼들은 골프웨어가 아닌 색다른 스타일로 시상식장을 밝혔다. 골퍼들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드레스, 단아한 매력을 자아내는 한복을 입은 모습을 드러냈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로 시상식장을 찾았다. 쇄골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드레스를 입은 박성현은 보이시한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에 이어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상까지 차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박성현을 누르고 대상을 차지한 고진영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에는 한복을 입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푸른 색상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정은은 파격적인 붉은 드레스를 입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치열했던 신인상 부문에서 이소영을 따돌리고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둔 김해림, 박지영, 장수연도 한복 자태를 뽐냈다. 골퍼들은 한복도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시상식 풍경을 만들었다.
김해림, 박지영, 장수연을 포함해 김예진, 박성원, 배선우, 양채린, 이소영, 조정민 등 9명은 올 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웨어를 입고 매 대회 긴장감 속에서 치렀던 2016시즌 KLPGA 투어. 골퍼들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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