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한국시간) 이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솔직히 말해서 당신에게는 아예 기회가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한 번쯤 스피러넥과의 결혼을 꿈 꿨던 남자라면 오늘은 매우 슬픈 날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러넥은 지난 주말 청혼을 받았고, 이를 허락했다. 스피러넥에게 청혼해서 승낙을 얻어낸 주인공은 스티브 티노코라는 전 마이너리그 야구 선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티노코가 자신의 SNS에 프로포즈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또 티노코는 프로포즈 장면 외에 스피러넥의 투어 대회에 동참해서 함께 어울리는 사진도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티노코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으로 바뀌어 현재 이를 확인할 수는 없다.

한편 스피러넥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오메가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대회는 공동 102위로 마쳤다.
스피러넥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회원은 아니지만 SNS에 샷 장면이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퍼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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