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13일(한국시간) 2017시즌 KPGA투어 한국오픈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게 제 146회 디 오픈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1860년에 창설된 디 오픈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R&A 챔피언십 전무이사인 조니 콜-해밀턴은 "처음으로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 오픈 참가자격을 부여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은 “한국오픈에 부여된 디 오픈 참가자격은 한국오픈 및 한국남자골프의 수준을 한국여자골프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의 모든 골퍼들이 이번 디 오픈의 결정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또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개최하는 한국오픈은 내년 6월 1일부터 나흘간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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