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올림픽 선수위원회(JOC) 하시모토 세이코 선수 강화 본부장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이 획득한 총 41개의 메달보다 두 배 많은 82개의 메달 획득을 노린다"며 "나아가 올림픽 전 종목 메달 획득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 확대도 적극적이다. 일본은 내년 스포츠 관련 예산에만 334억엔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0억엔 늘어난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일본골프의 스타로 떠오른 마쓰야마 히데키(24)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히데키는 지난 9일 도내의 한 TV프로그램에 리우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함께 출연해 도쿄올림픽에 관한 생각을 말했다. 히데키는 "도쿄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 금메달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다른 종목의 선수들도 자극하고 싶다”고 말했다. 히데키는 지카바이러스의 우려로 지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 JLPGA투어 사상 최연소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나사 하타오카(17)도 올림픽 메달획득의 의지를 드러냈다. 하타오카는 지난 12일 도내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오늘 리우올림픽 메달을 직접 보게 되어 좋다”며 “나도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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